반려동물 사료 전문업체 펫원은 지난달 신축 공장으로 이전했다고 전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이전하게 된 공장은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 1만㎡(약 3,000평), 공장 5,700㎡(약 1,700평)에 달한다. 실제로 신축 공장은 기존 대비 4배 이상의 규모인 것은 물론 스마트 설비를 갖춰 제품 생산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신축 공장은 총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은 생산공간, 2층은 사무공간, 카페, 회의실 등으로 사용된다. 이물 및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이중문 및 생산공간을 위생구역과 일반구역으로 나눠 작업자의 위생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신축 공장 이전을 계기로 품질 향상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며 기존 ISO 9001, 22000인증과 FDA 시설 인증을 기반으로 올해 HACCP 인증을 준비 중이다”라며 “강아지 화식, 비건 간식 등 신규 카테고리 확장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호 펫원 대표이사는 “국내 펫푸드 시장의 독보적인 1위가 되는 것은 물론 K-펫푸드로 진출해 글로벌 시장에 입지를 다지는게 목표이다”라며 “이를 위한 이유식과 같은 퀄리티로 제조, 생산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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